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비열한 자식!사건 다일 검문 일지에 하시모토라는 이름의 운전자가 덧글 0 | 조회 1,221 | 2019-06-06 01:51:47
김현도  
비열한 자식!사건 다일 검문 일지에 하시모토라는 이름의 운전자가 시즈오카와 나라, 그리고 교토의 검문소에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있습니다. 음주량은 거의 기준치에 미달될까 말까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알겠습니다, 경시정님. 죄송합니다.대통령은 귀가 번쩍 뜨였다.그리고 다나카 경시정은 이번 사건에 공범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고.김인후 군이 쓴 소설입니다.이제 자네가 왔잖아.수사부장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다나카가 자신에게 큰 모험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코는 자신이 알든 모르든 범인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고, 그런 만큼 그녀를 내보낸다는 건 위험한 일이었다. 하지만 부장은 다나카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만큼 그는 다나카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13. 긴급 수사 회의어이, 여기 물 좀 가져와.뭐, 떠오른 게 있습니까?경시청으로 출근하던 다나카는 자동차가 신호에 걸려 멈출 때마다 그동안의 수사 상황을 정리해 보며 자신의 추리를 반복했다.비상한 기대감을 갖고 있던 모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수사부장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렇다. 수행비서 한 명을 조사하고 알아낼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 않은가. 범인이 남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만 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였다. 수사부장은 즉각 상부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는 언론에 브리핑을 했다.다나카와 모리는 세 여자가 말한 가네히로 요시아키의 신원 파악에 곤란을 겪던 중이었는데 하시모토가 친구라고 하자 깜짝 놀랐다.그렇군!경시청으로 돌아온 모리는 즉시 컴퓨터로 사건 당일 밤 전국의 검문 상황을 검색했다. 경찰 컴퓨터에는 모든 검문 상황이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었지만, 황태자비가 탄 차량을 발견 했다는 기록은 말할 것도 없고 별다른 혐의점이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는 기록도 없었다.마사코는 햇살을 세어보기라도 하는 양 손가락 사이로 햇빛을 굴리듯 만졌다. 늘 몸에 와닿던 햇살이 이렇게 신선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 마사코는 불과 10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범인
그래모리는 왜 이런 이상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검문 일지를 다시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모리는 부끄러운 한편 다나카의 관찰력과 추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화원장님은 혹시 김인후라는 사람을 아십니까?이 여자에게서 온 편지를 받으면 표정이 밝아지셨어요. 무언가를 회상하는듯한,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올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셨던 기억이 나는군요.결론적으로 범인이 작가라는 건가?일단 황태자비가 무사히 일본에 있을 거라는 다나카의 추리에 경시총감 이하 두 사람은 여유를 찾은 모양이었다.마사코는 납치범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졌다.이웃나라의 황태자비를 납치할 정도의 강력범이라면 마땅히 경찰이 감시하고 있어야 할 대상이 아니오!직업: 학생도쿄 대학교 근처에 있는 아카몽이었습니다.그런데 그 편지를 보낸 자들이 주장하는 KBS 음모란 도대체 뭡니까?23. 범인의 그늘뭐라구? 지금 또 아라이를 신문한다고? 안 돼! 아라이가 입만 벌리면 나는 끝이야. 파면이라구.남편인 황태자 나루히토와 시아버지 천황의 근심 어린 표정 그리고 친정 부모님의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황태자비는 마음을 다잡았다.우리는 그걸 강제 징용이라고 하죠.내게 아무것도 지시하지 말아요.자네가 가면 어떡해? 나는 자네만 믿고 왔는데.다나카는 모리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더니 곧 지시를 내렸다.글쎄요, 그래서 그에게 온 편지를 한번 봤으면 합니다.다나카는 일본 경찰이 그렇게 허술하게 검문을 하는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비상 검문시 거의 모든 경찰관들은 꼼꼼하게 신원 확인을 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까지 열어 않는가.다나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요. 범인은 손이 무척 컸어요. 확실해요. 남자 손이었어요. 게다가 그 사람은 그렇게 맣은 보석으로 치장했으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반지는 끼고 있지 않았어요. 이상하잖아요?핸드폰으로만 연락했어요.편집장도 하루코 못지않게 흥분했다.경시총감은 자신도 모르게 입술 사이로 한숨을 내쉬었다. 황태자비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자신은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